
갓 결혼한 우리 부부의 첫 집 마련,
‘특공’이라는 기회를 아시나요?
요즘 같은 시대에 내 집 마련이란 말, 참 멀게만 느껴집니다.
오랜 시간 저축을 하고, 신용을 쌓고, 기회를 엿봐도
부동산 시장의 벽은 쉽게 허물어지지 않죠.
특히 이제 막 결혼한 신혼부부에게는
더더욱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그래서 정부는 이런 분들을 위해
‘특별공급(특공)’이라는 제도를 마련해 두었어요.
이 제도의 목적은 간단합니다.
주거가 불안정한 계층에게 한 번뿐인 기회를 주는 것.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이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삶의 시작을 선물하자는 취지죠.
📌 ‘특별공급’의 기본 개념
특공은 평생 한 번, 단 한 번만 신청할 수 있어요.
(※ 같은 주택의 동일 당첨일에 중복 신청은 불가!)
이 기회는 한 세대에 한 번만 주어지기에
단순히 “좋아 보인다”는 이유로 덥석 신청하기보다는
꼼꼼히 따져보고, 나에게 가장 맞는 기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 신혼부부를 위한 특공, 어떻게 다른가요?
이번 글에서는 많은 선택지 중에서도
신혼부부가 활용할 수 있는 두 가지 특별공급에 대해 다뤄볼게요.
- 신혼부부 특별공급
- 생애 최초 특별공급
두 제도 모두 전용면적 85㎡ 이하의 분양주택을 대상으로 합니다.
👶 신혼부부 특별공급
- 전체 물량의 **18%**를 차지하는, 가장 비중 있는 특공
- 결혼 7년 이내, 무주택 세대구성원 자격 필요
- 소득 기준, 자산 기준 충족해야 함
당첨 기회는 3단계로 주어집니다:
일반 → 우선 → 추첨 (배정 비율: 50%, 20%, 30%)
※ 소득이 높을수록 불리하고,
자녀가 많을수록 유리한 구조라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
🏠 생애 최초 특별공급
- 전체 공급의 **9%**만 해당 (신혼부부 특공보다 적은 수치)
- 첫 주택 구매자여야 하고, 결혼 또는 자녀 보유자 조건
- 5년 이상 소득세 납부자 (누적 기준, 연속 아님)
※ 소득세 납부 이력이 없더라도
아르바이트 등 근로사실만 입증되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특별공급은 제한된 기회이자,
어쩌면 여러분의 첫 집 마련에 가장 가까운 사다리일지 몰라요.
아직 익숙하지 않은 용어와 복잡한 자격 요건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도 많지만,
차근차근 알아간다면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제도입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언젠가,
“그때 특공 덕분에 첫 집을 가졌어요”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기를요.
🌷 모든 신혼부부의 안정된 보금자리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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