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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erty

분양권, 주택 수에 포함될까? 꼭 기억해야 할 3가지 포인트

by 애즈노트 2025.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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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주택 정책이 조용히 그러나 강력하게 바뀌었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분양권의 주택 수 포함’**이라는 변화죠.

예전에는 분양권이 1세대 1주택 비과세중과세 대상 판정에서 빠졌었지만,
2021년 1월 1일 이후 취득한 분양권부터는 '주택 수'로 포함됩니다.
매매는 물론, 상속이나 증여로 취득한 분양권까지 해당되고요.
(※ 단, 오피스텔은 예외입니다!)

그렇다면, 이 변화로 인해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3가지 핵심은 무엇일까요?


1년 미만 보유 → 최고 70% 과세

이제는 조정대상지역 여부에 상관없이
1년 미만 보유 시 양도세율 70%,
**1년 이상일 경우 60%**의 중과세가 적용됩니다.

여기에 지방소득세까지 포함되면, 실제 체감 세율은 더 올라가죠.
단기간 매매를 고민하신다면, 이 점 꼭 유의하셔야 합니다.


일시적 1가구 2주택 → 비과세 가능 조건

분양권이 주택 수에 들어가면서,
원치 않게 **‘일시적 2주택자’**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비과세가 가능합니다.

✔️ 조건 1:
기존 주택을 취득한 지 1년 이후 분양권을 취득하고
3년 내 기존 주택을 양도한 경우 → 비과세

✔️ 조건 2 (3년 내 처분 못했을 경우):
분양권 완공 후 2년 내 전입, 1년 이상 실거주 → 비과세 가능

✔️ 조건 3:
분양권 완공 후 2년 내 기존 주택 양도 → 역시 비과세 가능

이 3가지 조건은 꼭 체크해 두세요.
현실에서는 ‘완공 후 입주가 지연되는 경우’도 있으니
계획적인 일정 관리가 중요합니다.


분양권 매수, 신중하게

과거에는 “일단 사두자”는 분위기도 있었죠.
그러나 지금은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 실거주 목적이라면 신중히 접근하시고,
이미 기존 집이 있다면 비과세 요건을 꼼꼼히 확인해보세요.
자칫하면 양도세로 몇 천만 원이 날아갈 수 있습니다.


✍️ 정리하며…

분양권이 주택 수에 포함되면서
우리가 알아야 할 핵심 3가지를 다시 정리해드릴게요.

체크포인트비과세 요건
1. 기존 주택 취득 1년 후 분양권 취득 3년 내 기존 주택 양도
2. 분양권 완공 후 2년 내 전입 1년 이상 실거주
3. 분양권 완공 후 2년 내 기존 주택 양도 OK!

이 3가지만 기억하면
예기치 못한 세금 부담 없이
현명한 내 집 마련의 길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현실은 법보다 빠르게 변하지 않지만,
법은 우리의 삶을 빠르게 바꿉니다.

내 삶을 지키는 작은 지식,
지금부터 차곡차곡 쌓아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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