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 기숙사형 청년주택, 제가 직접 신청해봤어요! 🏠✨
안녕하세요! 요즘 집값도 비싸고 자취방 구하기도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저는 LH 기숙사형 청년주택에 신청하게 되었어요. 처음엔 막막했는데, 직접 경험해보니 생각보다 조건도 괜찮고 정보만 잘 챙기면 신청도 어렵지 않더라고요.
1. 자격조건, 어렵지 않아요!
이 제도는 2019년에 도입된 거라 아직 모르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학교 기숙사가 부족하거나 청년 주거 문제가 심한 도심 지역에서 LH가 건물을 사서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공급하는 방식이에요.
저는 대학원 복학 예정자라서 지원 자격이 됐고, 만 19세 이상 40세 미만이라는 나이 조건도 충족했어요. 중요한 건 무주택자여야 하고, 소득과 자산 요건도 맞아야 해요.
순위도 있는데요,
- 1순위는 수급자 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 2순위는 본인과 부모의 소득 및 자산
- 3순위는 본인의 소득만 봐요.
저는 2순위로 신청했고, 월평균 소득 100% 이하면 된다고 해서 기준표를 참고했어요. (1인 약 359만 원, 2인 약 502만 원, 3인 약 624만 원 정도라고 하더라고요.)
2. 무주택자 확인은 필수!
무주택자인지 여부는 정말 중요해요. 만약 주택이 있거나 가족이 유주택자면 신청이 어려울 수 있어요. 저는 자취 중이었고 부모님도 무주택자라 문제없이 넘어갔어요.
참고로 1순위 분들은 소득·자산 심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만약 동순위 내에서 경쟁이 생기면 추첨으로 선발된답니다.
3. 임대 조건은요?
이게 정말 매력적이에요!
- 임대 기간은 기본 2년, 총 2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요.
- 보증금은 60만 원이고, 월세는 시세의 약 40%, 저는 약 20만 원 정도 나왔어요.
- 보증금을 10만 원씩 더 내면, 월세가 1만 원씩 줄어들어요. 이건 정말 꿀팁이었어요!
게다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같은 기본 가전은 다 갖춰져 있어서 처음 입주할 때 부담도 적었어요. 현재 전국에 41개 지역, 약 2100호가 공급된다고 하니 원하는 지역이 있는지 꼭 확인해보세요.
4. 신청 절차는 이렇게 진행됐어요!
- LH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청약 신청
- 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개인정보 동의서 등 기본 서류 준비
- 서류 제출 대상자 발표 → 서류 접수 → 자격 검증 및 소명
- 예비자 순번 발표 후 계약 체결!
신청할 때는 반드시 해당 모집 공고문을 꼼꼼히 봐야 해요. 지역이나 기간에 따라 조건이 조금씩 다르거든요.
5. 그 외 팁 몇 가지 🎁
- 만약 학교를 옮기거나 편입하는 경우, 지역이 달라져도 재계약 횟수는 차감되지 않아요!
- 입주는 계약일로부터 두 달 이내에 완료해야 하고, 분양권을 나중에 취득하게 되더라도 입주일 전까지는 계속 거주 가능하답니다.
지금까지 제가 직접 경험해 본 LH 기숙사형 청년주택 신청 후기였어요! 저처럼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꼭 한 번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려요 🙌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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