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교산신도시 알아보자

하남 교산신도시는 경기도 하남시 천현동, 교산동, 상사창동, 춘궁동 일원에 위치한 3기 신도시로, 총 면적은 약 686만㎡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약 3만 6,697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약 8만 7,258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통 인프라

하남 교산신도시는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서울 주요 도시권과 연결되는 송파~하남 간 도시철도 건설이 계획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잠실까지 20분, 강남역까지 3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또한, 국도 43호선의 확장 및 개선 등 총 20개의 교통 개선 사업이 추진되어 기존 도로의 교통 여건도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주택 공급 계획

최근 국토교통부는 하남 교산지구의 주택 공급을 기존 3만 3,037가구에서 3만 6,697가구로 3,660가구를 추가 공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특히,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 주택 비중을 59.3%로 늘려 1인 가구 및 신혼부부 등 다양한 수요층의 주거 요구를 충족시킬 예정입니다.

사업 추진 현황

하남 교산신도시 개발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주택도시공사(GH), 하남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3년 하반기에는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공사 착공이 예정되어 있으며, 2027년 3월에는 최초 입주가 시작될 계획입니다. 

지역 발전 전망

하남 교산신도시는 주거와 일자리가 공존하는 자족도시로서, 기업 유치를 위한 자족시설 용지와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함께 조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역사 문화 자원과 자연 환경을 활용한 친환경 도시 개발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하남 교산신도시는 이러한 계획과 노력을 통해 수도권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